피어클리벤의 금화 2

피어클리벤의 금화 2권, 줄거리와 주요 등장 인물 소개

한국 판타지 문학 2권까지 읽었다. 전 8권까지 발간 예정인 피어클리벤은 2권까지 발간되었고 3, 4권은 올해 초 발간 예정이라고 했는데, 하루빨리 발간하시길 바란다.1권에서 용의 한 끼 식사용이었던 주인공 울리케 피어클리벤은 2권에서 고블린 대사이자 진흥행정관에까지 오르며 탁월한 교섭 능력을 과시하며 동분서주, 맹활약한다. 이쯤에서 의 줄거리와 주요 등장인물을 소개하면 아래와 같다.울리케 피어클리벤은 남작령 피어클리벤 가의 제8녀다. 어린 소녀지만 담대한 성격에 탁월한 교섭 능력을 갖고 있다. 작가는 울리케의 교섭 능력을 그녀의 다독에서 찾고 있다.1권에서 빌러디저드와 고블린과 동맹을 맺은 울리케는 2권에서 자치령 아우셀바프까지 진출하여 세력을 확장해가면서 아이슐리드로 대표되는 반역 세력이 있음을 감지..

추리 SF판타지 2020.02.26

피어클리벤의 금화 1권, 신서로의 판타지 장편 소설

신서로의 판타지 장편 소설 (2019)은 기대보다 흡인력이 강했다.해리포터 시리즈나 트와일라잇 시리즈, 브레이킹 던 시리즈를 완독한 판타지 문학 열혈 애독자가 객관적으로 평가해 보건대 몇몇 단점만 보완하면 합격점을 받을 만한 수작이라 하겠다.피어클리벤 이야기를 읽으면서 김용의 이 자꾸 생각났다. 김용은 시간 경과를 '차 한잔 마실만큼' 등으로 즐겨 표현했다. 신서로의 문장에서도 '주전자 하나가 끓어오를 시간 만에' 등의 표현이 가끔 보인다.그리고 피어클리벤의 금화에는 한자어들이 읽기 거북할 정도로 매우, 매우 많이 남용된다. '아이를 키웠다'하면 될 것을 '아이를 훈육했다'라고 한다. 예를 들면, 아래와 같이 표현하는 지루한 빙식의 문장들이 너무 자주 나온다."용, 지상 최강의 포식자이자 맹수인 동시에 ..

추리 SF판타지 2020.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