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노트

파리바게뜨 샌드위치와 표준체중 1일, 한 끼 권장 칼로리 계산

책 읽는 밤 2021. 12. 26.

오늘은 하루 세끼, 아니 두끼를 샐러드와 방으로만 때웠습니다. 파리바게뜨의 건강한 치킨커틀릿 샐러드 랩(280 kcal)과 크랜베리치킨호밀샌드위치(455 kcal), 그리고 치즈 듬뿍 어니언 빵(565 kcal)입니다.

 

오늘 하루 종일 먹은 칼로리가 1,300kcal이니까 하루 권장 칼로리에 훨씬 못미치는 식사량입니다.^^ 샌드위치에는 나름 야채도 많이 들어있으니까 다른 패스트푸드보다는 건강식인 것 같기도 하고요.

1일 권장 칼로리

하루에 필요한 평균 칼로리 계산기는 대충은 성인 남성이 2,500kcal, 여성은 2,000kcal라고 하니까 오늘은 다이어트에 대성공한 셈입니다. 하루에 세끼 식사를 한다고 가정했을 때, 한 끼 식사의 권장 칼로리는 평균적으로 남성은 833kcal, 여성은 666kcal 정도 되겠네요.

 

칼로리 계산법

1일 권장 칼로리를 정확하게 계산을 하려면, 자신의 표준 체중에서 1킬로그램당 30~35kcal를 곱해주면 되고 활동 강도에 따라 ±5kcal 정도로 가감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방구석에만 있다면 자신의 표준 체중에 25kcal를 곱해주면 자신의 1일 권장 칼로리가 되겠고, 중노동을 하시면 40kcal 이상을 곱해주면 됩니다.

 

표준체중 계산법

참고로 표준체중은 자신의 키의 제곱에 남자는 22, 여자는 21을 곱하시면 됩니다. 키가 180이라면 여자는 1.8 ×1.8 ×21=68.0, 남자는 1.8 ×1.8 ×22=71.3이 자신의 표준체중이 됩니다.

 

표준체중 조견표

여남 표준체중표

 

오늘 먹은 식단

파리바게뜨 치킨 커틀릿 샌드위치

건강한 치킨커틀릿 샐러드 랩 샌드위치

치킨커틀릿과 야채가 제법 많이 들어간 샌드위치입니다. 한 입에 쏙 들어가기 좋을 사이즈입니다. 영양 정보를 보면, 총 내용량은 230g, 칼로리는 280 kcal 입니다.

 

총 내용량당 1일 영양성분 기준치에 대한 비율은 나트륨 : 950mg / 48%, 당류 : 19g /19%, 포화지방 : 2.3g / 15%, 단백질 : 10g / 18%로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알레르기 정보로는 토마토, 우유, 대두, 밀, 닭고기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파리바게뜨 호밀 샌드위치

 

크랜베리치킨호밀 샌드위치

호밀식빵에 크랜베리와 치킨살을 넣은 샌드위치입니다. 치킨커틀릿 샌드위치와 마찬가지로 야채의 아삭하게 씹히는 맛이 상큼합니다. 

 

총 내용량은 200g, 칼로리는 455 kcal입니다. 영양정보를 보면 총 내용량당 1일 영양성분 기준치에 대한 비율은 나트륨 : 770mg / 39%, 당류 : 10g /10%, 포화지방 : 2.5g / 17%, 단백질 : 14g / 25%로 치킨 커틀릿 샌드위치와 비슷합니다.

 

알레르기 정보는 밀, 우유, 대두, 계란, 닭고기, 돼지고기, 토마토, 호두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파리바게뜨 치즈 오니언

 

치즈 듬뿍 어니언

피자 맛이 나긴 하는데, 파리 바게뜨는 간식용 조리빵으로 분류하고 있는 치즈 듬뿍 어니언입니다. 양파와 치즈 맛을 살린 조리빵입니다.

 

총 내용량은 160g, 칼로리는 565 kcal입니다. 총 내용량당 1일 영양성분기준치에 대한 비율은 나트륨 : 710mg / 36%, 당류 : 11g /11%, 포화지방 : 9g / 60%, 단백질 : 15g / 27%로 샌드위치보다 포화지방이 압도적입니다. ㅠㅠ

 

알레르기 정보로는 밀, 계란, 대두, 우유, 돼지고기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하루 종일 빵만 먹었더니

하루종일 위 세트 한 조각씩 아점과 저녁을 먹었더니 지금 몹시 배가 고프긴 해요. 실라 드 리즈 박사의 말이 아니더라도 건강식에서 중요한 것은 아침을 먹는 것과 빵을 피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는데 칼로리를 아무리 적게 먹었더라도 이렇게 하면 헛일일 것 같아요.

 

 

갱년기 증상 극복 방법 - 30대, 불 위의 여자가 된다

갱년기 증상들이 마지막 월경을 마친 후에야 비로소 등장하는 줄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또한 호르몬 변화가 시작되는 시기가 막연히 50세 언저리라고 생각했고요. 그런데 실라 드 리즈 박사가

bras.tistory.com

그리고 배꼽시계가 빠르게 작동하는 것으로 보아 오늘 이 식단을 끝으로 하루를 무사히 마감할 수 있을지도 자신할 수 없을 것 같아요. 아직 시간이 네 시간이나 남았고, 우리나라 배달어플은 막강하잖아요.ㅠㅠ

 

이불 밖은 위험하고 방콕은 외롭기만 하네요. 하루 종일 바깥바람을 쐬지 않았더니 몸이 쳐지면서 정신이 몽롱해지는 것 같아요. 햇빛을 보지 않으니 좀비가 되어 가는 것 같기도 하고.ㅠㅠ

 

아무튼, 내일부터는 보다 활동적인 하루를 만들어가기로요~.

칼리오페 글에 공감하트 꾸욱하시는 분께 무한 감~쏴~~^^